대한건선학회,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 2000여명 참가
건선 정보 오류 바로잡고 건선 환자에 응원메시지 전달 

대한건선학회가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진행한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을 통해 건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건선 환자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10월 30일∼11월 13일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건선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0여명이 참여해 건선 오해와 진실 퀴즈를 통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오해와 진실 퀴즈에서는 ▲건선은 감염성 질환이다 ▲건선은 피부가 건조해서 생긴다 ▲건선은 내부장기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건선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긴다 등 흔하게 접하는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았다. 이를 통해 참여자 84%가 2가지 이상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답했다.  

또 '힘들겠지만 언젠가 빛이 보일 거예요, 힘내세요',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 올 거예요', '희망을 잃지 마세요', '좋아질 거예요' 등의 응원메시지도 전해졌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4.42점/5점으로 매우 높았다.

박은주 홍보이사(한림의대 교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선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 잡고, 건선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면서 "대한건선학회 카카오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