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오후 4시, 11월 3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서 개최
이동욱 비대위원장 "의사 면허를 가진 모든 회원들 동참해 달라"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의 생존권과 대한민국 의료의 안정성을 심각히 위협하는 의대정원 증원 포퓰리즘 정책을 규탄하기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의사회는 11월 1일 오후 4시, 11월 3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연데이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무기한으로 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경기도의사회 의료악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0여 일간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의사 면허취소악법에 대한 현수막 투쟁과 집회를 개최해 왔다. 최근에는 많은 국민들과 정치권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어 면허취소악법 개정안이 발의되고 있다.
하지만 의대정원 증원 문제가 회원들의 생존권과 대한민국 의료의 안정성을 심각히 위협하자 경기도의사회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개최키로 결정하게 됐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의료악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국민들과 대통령에게 해당 정책의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저지하기 위해 '의대정원 증원 규탄집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만이 의대정원 증원 확대를 저지하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관하는 대한의사협회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경기도의사회가 선봉에 섰으니 대한민국 의사 면허를 가진 모든 회원들이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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