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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추석 명절 맞아 요양병원 어르신들에 '온정'

의협, 추석 명절 맞아 요양병원 어르신들에 '온정'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3.09.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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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회장, 27일 경기도 광주 선한빛요양병원 방문해 기증품 전달
"어르신들 건강과 행복 위해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 역할 다할 것"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가 추석 명절과 노인의 날에 즈음하여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 선한빛요양병원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선한빛요양병원에는 현재 170여명의 노인환자가 입원해있으며, 김기주 병원장 이하 100여명의 직원들이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과일과 위생용품 등을 기증하고 환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필수 회장은 "병원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 이 분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실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보살펴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오늘 요양병원을 찾아오게 됐다"며 "의협은  초고령사회에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과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장은 "명절 연휴지만 의료진 이하 직원들이 입소한 환자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있다"며 "노인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노인의료와 돌봄 분야에 보다 많은 지원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의협은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외래정액제 개선과 커뮤니티케어 등 노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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