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중앙의료원, 4개 산하병원 노사 공동 ESG 경영 선포식
'사회적 책임 선도, 지속 가능한 윤리·안전보건 경영 실천' 다짐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이 전면적인 ESG 경영에 나선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은 7월 3일 ESG 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순천향 ESG 경영 선포식'을 산하 병원(서울병원·부천병원·천안병원·구미병원)별로 열었다. 선포식에서는 각 병원장과 부원장, 노동조합위원장이 선언문을 발표하고, 전 교직원이 ESG 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ESG경영 선언문에는 ▲모든 사업전략에 ESG경영 방침 반영 신의료 문화 선도 ▲기후변화 위기 심각성 인식 2050탄소 중립 추진 전략에 적극 동참하는 그린경영 구현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 조성 위한 안전보건경영 실천 ▲윤리규범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 강화로 윤리경영 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의료원은 향후 분야별 경영 방침 마련과 노사공동위원회 구성, ESG역량강화 교육, 아이디어 공모, 슬로건 제작·활용 등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 투명성을 강화해 순천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서유성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진료협력이나 안전사고 예방, 지역 및 국제사회에 봉사,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고, 윤리경영도 실천해 왔다"면서 "선포식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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