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화기 석학 한 자리..."치료 패러다임 전환"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펙수클루 위크' 개최
최근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오는 7월 1일 발매 1주년을 맞았다.
대웅제약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개최해 소화기내과와 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의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라이브세미나는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의료 전문 포털 사이트 '닥터빌'에서 볼 수 있다.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는다.
특히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반감기가 9시간으로 가장 길다.
이날 식도역류질환 권위자 로니 파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의대 교수는 "펙수클루의 발매 1주년을 축하한다"며 "정말 대단한 날이고 위대한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최석채 원광의대 교수(소회기내과)는 "펙수클루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P-CAB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세미나 1일차인 26일 안형진 뉴 대성병원 센터장(소화기내과)은 '증례 중심으로 본 펙수클루의 효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27일은 정중화 조선의대 학장(순환기내과)이 'DAPT(이중항혈소판요법)와 위장관 출혈: 펙수클루 병용투약 전략'을, 28일 이동근 동아의대대 교수(이비인후과)는 'LPRD(인후두역류증) 치료에서 펙수클루의 역할과 장점'을 아젠다로 발표한다.
29일 김용찬 경희의대 교수(정형외과)가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복용 환자의 소화기 보호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석채 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6월 30일 국내 최고 소화기 석학이 한자리에 모여, 'The Journey of Fexulcue, 펙수클루의 여정'을 주제로 1년간의 성과와 방향성에 대해 웹 토크쇼를 연다.
펙수클루 1주년을 맞는 7월 1일~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1st Anniversary of Fexuclue Symposium)'을 개최한다.
박찬혁 한양의대 교수(소화기내과)가 'P-CAB 제제 중점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 트렌드 및 최신지견'을, 서승인 한림의대 교수(소화기내과)는'GERD에서의 펙수클루 임상적 적용결과'를 발표한다.
신현덕 단국의대 교수(소화기내과)와 안지용 울산의대 교수(소화기내과)가 각각 기능성소화불량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에 있어 P-CAB 제제의 효능 및 효과를 설명한다.
펙수클루는 지난 1년간 국내외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출시 1년도 안돼 펙수클루의 누적 처방액은 300억원을 넘겼다. 중국과 브라질 등 18개국에 진출하는 등 P-CAB 제제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를 출시한 지 1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라며 "펙수클루의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대해 연내 1000억원 수준의 품목으로 키우고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기존 PPI에서 P-CAB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