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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과천 시대 개막 'R&D 중심' 체제로 대전환

JW그룹, 과천 시대 개막 'R&D 중심' 체제로 대전환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3.06.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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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융복합 연구시설 기반 조성
R&D조직 통합 혁신신약 등 개발 주도

JW그룹 과천 본사
JW그룹 과천 본사

JW그룹이 과천 시대의 문을 열고 'R&D 중심' 경영체제 강화에 나섰다.

JW그룹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JW과천사옥'으로 본사를 최근 이전했다. JW과천사옥은 JW그룹의 연구개발(R&D) 인력이 집결하는 대규모 융복합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조성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3만5557㎡(1만756평)에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서울 서초사옥 사용 연면적 1만9240㎡(5820평)의 2배에 달한다. 연구시설은 신사옥 전체 연면적의 절반이 넘는 지상 5개 층(1만9734㎡)에 들어섰다.

이곳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JW중외제약 신약·제제·원료연구센터를 비롯한 그룹사 연구인력이 근무한다. JW그룹에 따르면 과천사옥 이전을 계기로 그룹의 주력 연구 분야인 혁신신약 개발과 함께 차세대 수액제, 정밀 체외진단 제품, 첨단 의료기기 등 미래 성장동력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 구축한 주얼리(JWELRY), 클로버(CLOVER) 등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과 연구장비, 시약 등을 통합 운영해 연구 효율을 높인다. 전자저널과 전자연구노트 활용을 전체 연구 부문에 확대하고,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R&D 플랫폼 고도화, 자동화 원료합성 로봇 도입 등 스마트랩 환경도 구축한다.

JW그룹은 "JW과천사옥은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JW의 미래를 책임질 R&D 심장부로 혁신을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등 개발·관리·마케팅 부문도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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