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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사회 정총 국회의원 출마자 유세

광진구의사회 정총 국회의원 출마자 유세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4.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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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별 출마자들의 의료계 표 다지기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2월 26일 오후 7시 파크뷰뷔페에서 열린 서울 광진구의사회 제10차 정기총회에는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추미애(새천년민주당)·김영춘(열린우리당 광진갑) 국회의원을 비롯 한나라당 홍희곤(광진갑지구당)·유준상(광진을지구당) 위원장, 김형주 열린우리당 광진을지구당창당준비위원장 등 3당 후보자가 모두 참석, 한 표를 호소했다. 총회장에는 정영섭 광진구청장, 허운회 광진구의회의장, 모현희 광진구보건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문경서 광진구의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22 전국 집회에 적극 참여해 단결력을 보여준 구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합심해서 국민을 위한 의료제도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강제적인 건강보험의 틀에 묶여 의료계는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국민은 의료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하지 못해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 "의료계를 집단이기주의로 매도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4·15 총선에서 국민건강을 위하고, 자율성을 줄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의사회원간의 단결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 받는 의사상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투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는 5월 30일 서울시의사의날 행사와 5월 31일부터 5일간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시민건강주간 행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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