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21일 야간진료…피해 주민 건강 보살펴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의사회가 피해 주민 의료 지원에 나섰다.
강릉시의사회는 4월 12일 서울대병원 의료봉사팀이 피해 주민을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선 데 이어 야간 진료를 이어갔다. 야간 진료에는 노영준 강릉시의사회장(푸른내과의원)이 나섰으며, 13일에는 김남동 원장(김남동내과의원)이 피해 주민 진료를 이어간다.
강릉시의사회는 4월 21일까지 저녁 6∼9시 야간 진료를 펼치기로 했다.
강릉 산불 지역 의료지원에는 강릉시의사회를 비롯 강릉시치과의사회, 강릉시약사회, 강릉시한의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4월 12일 대형 산불로 극심해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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