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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2억원쾌척

대구시의사회2억원쾌척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4.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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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투쟁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면서 성공적인 투쟁을 뒷받침하는 특별회비 모금운동도 날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대구시의사회 정무달 회장이 2억원의 투쟁 특별회비를 김세곤 의협 상근부회장을 통해 의협에 전달했다.
경기도의사회도 14일 '시·군 회장 및 총무 연석회의'를 열어 2·22집회에 따른 회원 동원문제를 협의하는 자리에서 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이 회의에 참석한 의협 김재정 회장에게 회원들보부터 모금한 특별회비 1차분 1,000만원을 전했다.

또 16일에는 고려의대 교우회 김윤수회장(서울 대윤병원장)과 김형규(고려대 안양병원장)·문영목(대한분과개원의협의회장)부회장이 의협을 방문, 의협 김재정 회장에게 투쟁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한편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위각환) 역시 16일 '시군의사회장단 및 임원연석회의'를 열어 "의사의 단결력과 정치적 힘이 결집될 수 있도록 일치단결하자"고 다짐하고 임원진과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특별회비 4,815만원을 보내왔다.

같은 날 경상남도의사회는 1억500만원, 대전시의사회가 2,960만원의 투쟁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등 연일 투쟁 특별회비가 전국 각지에서 답지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의정회 박희백 회장이 3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현직에서 물러난 장윤석 (서울)회원이 성금 모금 대열에 합류하는 등 개인 단위 성금도 줄을 잇고 있어 모금운동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노동조합(위원장 김영완)도 17일 의료계의 투쟁에 적극 찬동하고, 의료개혁 움직임에 전적으로 동참한다는 뜻에서 조합원들의 정성이 담긴 500만원의 성금을 김재정 회장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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