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9 06:00 (월)
2.22집회 참여 열기 확산

2.22집회 참여 열기 확산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4.02.17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2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궐기대회'는 의사사회 뿐 아니라 농촌주민과 일부 시민단체까지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든 대규모 집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회에는 자유시민연대 관계자들이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고, 의약분업 철폐를 주장하고 있는 경남 산청 군민도 자리를 함께해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을 한목소리로 성토한다.

이런 와중에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16일)와 대한의학회(17일)도 2·22 궐기대회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해 전국 규모 행사로서의 모양새를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또 대만의사회와 미주한인의사협회도 2·22 집회에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는 전문을 보내는 등 국내외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2·22 궐기대회는 각 지역과 직역의 의사회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범의료계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22 궐기대회 참여 열기는 단연 영남권에서 가장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데,당일 11량짜리 열차 2대를 전세내 회원들을 싣고 상경하게 될 부산시의사회의 전략이 압권으로 꼽히고 있다.
호남지역 회원들의 의지도 남다른 것으로 나타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궐기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과 인천·경기도의사회 등 수도권지역에서도 갈수록 동참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충청권과 강원지역·제주지역에서도 궐기대회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여론이 빠르게 확산되는 등 참여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점차 강력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집회 참여 인원도 예상을 뛰어 넘는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