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코로나로 다치고 닫힌 마음건강…'찾아가는 강연회'로 치유

코로나로 다치고 닫힌 마음건강…'찾아가는 강연회'로 치유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2.10.12 09:5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축제 대면 진행
청년세대 우울증 유병률 급증…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 시리즈 기획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정신건강축제를 올해 다시 대면 축제로 전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강연회'로 개최한다. 

최근들어 20대 청년 세대의 우울증 유병률이 높아지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국민 정신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문 의료인의 진료와 올바른 정보 서비스가 필요하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진료실을 넘어 우울과 불안, 인간관계 갈등과 스트레스로 지친 이들이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5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나르시시스트 ▲중독과 주식 ▲독성 관계 문제 ▲양육자의 마음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도 마음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도록 웹 콘텐츠 '내 마음의 인생 네 컷'을 제작, 마음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오강섭 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로도 제공함으로써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온라인 접속을 통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특히 반복 시청을 통해 질병에 대한 원인, 증상, 치료법을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모든 국민이 차별과 편견 없이 최상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945년 설립됐다. 신경정신의학회는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학회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회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학회 ▲윤리적이고 신뢰받는 학회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학회 ▲근거와 표준을 선도하는 학회 등 6가지 핵심 가치 아래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의학 발전과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