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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투쟁국면돌입

본격적인투쟁국면돌입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4.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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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젠 전진 뿐이다.
의료민주화 쟁취를 위한 의료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1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투쟁에 따른 확고한 기반이 조성됐다고 보고, 구체적이고 강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의협은 또 같은 날 열린 '전국의사대표자결의대회에서 투쟁에 관한 일선 회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고 의료계 내부의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다고 판단, 본격적인 투쟁 국면에 돌입했다.
의협은 오는 22일 열리는 여의도 전국집회의 성공 여부가 의료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보고, 집회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협은 가동이 가능한 모든 채널을 총동원해 각 지역과 직역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집회에 참여 하도록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2·22집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박한성)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참여율제고를 위한 교섭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준비위원회 박 회장은 2일 병원협회 김광태회장을 만나 2·22 전국집회에 병원계가 적극 동참해 주도록 요청하는 한편 병원협회 관계자를 태스크포스에 포함시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준비위원회측은 3일에는 경인지역 대학병원장들과 만나 협조를 구한데 이어 각 전문과목 개원의협의회 관계자들과도 만나 개원의사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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