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협이 2·22 집회에 대한 세부적인 스케줄을 총무·홍보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공개하고 2·22 집회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 이후 의협 홈페이지 'KMA Hot 뉴스'와 'KMA 뉴스 브리핑' 등에 대한 접속량이 평소에 비해 많게는 5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MA 뉴스 브리핑'의 경우 평소 300여건 이었던 접속량이 13일자는 평소건 수의 2배인 600여건을, 14, 15일자의 경우는 5배가 넘는 1,600여건을 기록, 회원들이 방문이 잦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22 집회와 관련한 'KMA 투쟁속보'의 경우 13일 첫 서비스를 시작하자 마자 하루만에 900여회의 접속건 수를 보여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의협 정보운영팀의 장원형 팀장은 "최근 2·22 집회 개최일이 다가오고 의권쟁취 투쟁 국면이 시작되는 것과 맞물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회원들의 수가 전분야에 걸쳐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실시간으로 투쟁소식을 전하는 'KMA 투쟁속보'와 'KMA 뉴스 브리핑'의 접소량은 평소보다 2~3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KMA 투쟁속보'와 '뉴스 브리핑' 뿐 아니라 기타 기사들에 대한 전반적인 접속량도 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중 의사 면허등록자 8만명 돌파와 이로인한 의사 배출의 과잉문제를 지적한 기사 '의사과잉시대 본격화'의 경우 'KMA Hot 뉴스'를 시작한 이래 최대의 접속건 수(1,966건·18일 기준)를 기록, 투쟁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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