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첫 수술에 성공한 이후 국내 최단기간에 1,500례를 달성한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그동안 ▲신장·췌장 동시이식 수술(1992년 7월) ▲최연소(생후 16개월) 신장이식 수술(1998년 11월) ▲한 환자에게 간·신장 동시이식 수술(1999년 3월) 등 주목할 만한 기록을 이룩했다.
이날 오후 3시 전시실에서 박건춘 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한덕종 교수는 "이같은 단기간의 성과는 센터 개소 이후 의료진에 대한 꾸준한 교육과 엄격한 진료 프로토콜 적용, 유기적인 협진체제 등 성실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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