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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수액제공장지원사업

북한수액제공장지원사업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4.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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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건립되고 있는 수액제 공장에 필요한 생산 설비를 실은 선박이 11일 인천항을 출항, 12일 남포항에 도착했다.
대한의사협회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공동으로 북한 평양시 낙랑구역에 연 500만병 생산 규모의 수액제(링거액)공장을 짓고 있다.

올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정성수액제공장'은 현재 외부 건물 건축공사가 마리중에 있으며, 설날 직후인 1월 말부터 내부설비 장착공사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공장 건설지원사업에는 모두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그동안 물처리 설비·클림룸 설비· 공조 설비· 수액병 1백만병· 각종 유틸리티 설비 등에 약 13억원어치의 물자가 투입됐다.

이번 출항한 선박에는 수액제공자의 핵심 설비인 수액생산설비와 전기 설비 등 각종 설비 자재가 실렸다.
정성 수액제공장이 가동되면 우선 평양과 평안남도 주민 전체에 연간 1병씩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의협은 그동안 북한 수액제공장 지원 등에 1억 7천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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