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협의회는 최근 악성종양 뇌신경질환 등에서 이용이 증대되고 있는 PET의 국내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2002년 창립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PET의 활성화를 위해 방사성의약품 허가, 동위원소 공급체계 구축, 핵의학 및 관련 과학 인재 육성 등이 토의됐으며, 연세의대 이종두 교수의 협의회 활동보고에 이어 원자력의학원 최종서 박사의 국산 사이크론트론 개발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1994년 서울대병원과 삼성의료원에서 처음 도입된 PET는 2002년까지 서울 지역에 8대에 불과했으나, 올해 18대가 설치됐으며 21,000건의 임상검사를 시행해 2년전에 비해 3배이상 급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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