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 '안정 운영' 숙제...선거 '이목' 집중
선거인 명부작성 7월 19∼28일, 7월 29∼30일 후보 등록, 8월 13일 개표
2020년 '4대 의료악법'에 뜨겁게 맞섰던 전공의들의 차기 회장 선거가 시작된다.
대전협 제24기 집행부 구성이 지난 5월 총회에서야 대의원 인준을 받는 등 난항을 겪었던 만큼 차기 집행부는 '대전협 운영 안정화'를 제1 과제로 받게 됐다. 이에, 젊은의사들의 시대 정신을 대표할 다음 대전협회장에 이목이 더욱 쏠리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대전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25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를 공고했다.
차기 회장은 8월 13일 19시 개표식 이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선거인명부작성 기간은 7월 19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선거후보자등록 기간은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 16시까지다. 선거 후보자 번호 결정은 오는 31일 토요일 진행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신청일부터 개표가 진행되는 8월 13일까지다. 선거 투표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회장 선거에 입후보를 희망하는 전공의는 등록 신청서와 함께 단위병원 대표 10인 이상 또는 대의원 30인 이상의 추천장을 제출해야 한다. 이외 의사면허증 사본,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출마의 변 원고, 기탁금 입금 영수증도 필요하다.
제25기 대전협 회장 임기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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