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독 등 20여개 제약업체 솔루션 지원
심현종 지사장 "시작단계부터 고객 니즈 반영하는 유일한 솔루션"
심현종 비바시스템즈 코리아 지사장이 17일 "비바시스템즈는 시작 단계부터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맞춤형 생명과학 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생명과학 산업 맞춤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비바시스템즈 코리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독 등 생명과학 산업체에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바시스템즈 코리아가 1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생명과학 산업 소프트웨어 홍보에 나섰다.
코딩과 임상데이터 관리 기능을 결합한 프로그램 'Vault Clinical Suite'와 '이상반응 수집과 관리 및 실시간 감독을 위한 약물 안전 솔루션 'Vault Safety'등이 조명됐다.
심현종 지사장은 "비바시스템즈는 신약 물질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단계에 필요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임상시험 및 디지털화 가속에 따라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며 "국내 주요 제약사와 위탁개발생산(CDMO) 등 약 20여 기업과 협업 중"이라고 소개했다.
2007년 설립된 비바시스템즈는 생명과학 산업의 제품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비바 볼트 플랫폼(Veeva Vault Platform)'을 구축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비바시스템즈에 따르면 고객관계관리 솔루션 'Veeva CRM'은 전 세계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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