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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병원, 증축 확장

대항병원, 증축 확장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3.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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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 질환 전문병원인 대항병원이 최근 초현대식 건물의 신관(지상 7층 지하 5층)을 확장 개원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본관과 합쳐 연건편 2,300여평에 100병상과 함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17명을 비롯 내과 마취과 전문의 각 2명, 비뇨기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전문의 각 1명 등 24명의 의료진을 보유,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기존의 치질 대장암 복강경수술 급성충수염 소화기내과 등 6개 클리닉과 탈장센터 수면내시경센터는 물론 신관 확장과 함께 내시경 검사 없이 CT로 대장속을 볼 수 있는 다중단층촬영장치 도입 및 비뇨기과 의료진 보강으로 여성요실금 요로결석 전립선 클리닉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여성요실금클리닉은 요류역학검사기 바이오피드백 전기자극치료기 자기장신경자극치료기 등 첨단장비를 갖췄다.

한편 대항병원은 1990년 개원후 올해 8월까지 총 17만5,000여명의 대장항문 관련질환 환자를 진료, 6만5,000명에 대해 수술을 시행했으며, 대장내시경 검사는 1991년 이후 5만5,000여건에 달한다 또 국내 처음으로 탈장센터를 가동, 1,600여건의 탈장수술을 시행한 바 있다.

신관 확장과 관련, 강윤식 원장은 "최상의 의료시설 및 환경을 기반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앞선 진료'를 위해 연구하며, 세계속의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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