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1
몽유하던 치매 할머니
집에 간다고 울고,
영문 모르는 초딩 손녀딸
우리 할머니 집에 보내 달라고 울먹이고,
눈이 붉어진 착하디 딱한 아들
눈물을 훔치며 엘리베이터 쪽으로 숨고……
충북 옥천 중앙의원장/<시와 시학> 등단/시집 <굿 모닝 찰리 채플린>/<내 마음의 대청호> 사진전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몽유하던 치매 할머니
집에 간다고 울고,
영문 모르는 초딩 손녀딸
우리 할머니 집에 보내 달라고 울먹이고,
눈이 붉어진 착하디 딱한 아들
눈물을 훔치며 엘리베이터 쪽으로 숨고……
충북 옥천 중앙의원장/<시와 시학> 등단/시집 <굿 모닝 찰리 채플린>/<내 마음의 대청호> 사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