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소재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작년 한 해 동안 병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강남병원은 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해외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월 6~10일까지 4박 5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간호팀, 진단검사의학과 소속 직원 6명이 다녀왔다.
연수에 참여한 강남병원 영상의학과 전봉수 주임은 "원내에서 인사만 나누던 타 부서원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다른 부서 업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파트너십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병원은 다양한 직군의 협업을 통해 발전하는 산업으로서 부서 간 깊은 이해가 병원의 성장과 직결된다"면서 "부서 사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해외연수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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