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시즌 맞아 스키 장비 선택·추천장소·테크닉·부상예방 노하우 공개
본격적인 스키시즌 개장을 앞두고 시니어 스키어들을 위한 '시니어 스키어 심포지엄'이 11일 오후 2시 30분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관 1층 청원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시즌을 맞는 스키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가운데 스키클럽 오파스(OPAS·Old People with Active Skiing)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스키 장비 선택에서부터 추천장소·테크닉·부상예방 등에 대한 알찬 강의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자호 OPAS 회장의 인사말과 총무를 맡고 있는 신병준 교수(정형외과)의 전반적인 강좌 소개에 이어 '장비와 테크닉'·'스키의 인문학' 등 두가지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내게 맞는 스키,어떻게 골라야 하나?(조민 더시카고치과의원장·대한스키협회 의무위원) ▲스키 더 잘 탈수 없을까?(이한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좌교수·1974년 전국체전 알파인스키 은메달) ▲어떻게 하면 스키부상을 예방할 수 있을까?(은승표 코리아 스포츠 메디슨센터 원장·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의무전문위원) ▲할배들의 썰매대회 2018 소개(서정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키,어디로 타러 갈까?(조성하 동아일보 국장·국내1호 여행전문기자) ▲나의 인생, 나의 스키(김자호 간삼건축 회장·OPAS 회장) 강연이 이어진다.
OPAS는 지난해 60세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 스키대회를 통해 시니어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챙기는 한편 기부금을 모아 장애인스키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제2회 시니어 스키대회는 2018년 1월 26일 곤지암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