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구리병원이 최근 PACS 개통식을 갖고 지난 3월 한양대 병원(서울)에 이어 필름없는 병원을 선언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종량 한양대 총장, 문 형 한양대 의료원장, 우영남 한양대병원장, 함준수 한양대 구리병원장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i-hospital' 체제의 시작을 알리는 PACS 개통을 축하했다.

김 총장은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맞아 병원도 필름없는 병원 운영의 시대를 맞고 있다”고 말하고 “PACS 개통을 맞아 병원의 더욱 완벽한 정보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PACS 개통으로 환자들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는 물론 21세기를 주도하는 본격적인 i-hospital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