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영양학회는 24일 신라호텔에서 임상영양의학에 관심이 있는 의사를 주축으로 발기인대회를 열고 임상영양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발기인대회에서 초대 회장에 추대된 김성운 교수는 "지금까지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영양에 대한 중요성이 간과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환자 하나하나에 맞는 맞춤식 치료를 위해서라도 임상영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대한임상영양의학연구회를 출발한 임상영양학회는 김 교수를 비롯 김경수,오한진,김상만,백현욱,박용우,박혜경,여에스더,곽 현,유병현,오승준,정인경 회원 등이 활발한 활동을 펴 왔다. 발기인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임상영양 발전은 물론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치료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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