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총파업 직후 병원을 폐업하고 의권쟁취 투쟁에 투신한 헌신적인 인물 의협 인터넷 홈페이지 등 사이버 공간에서는 이미 치열한 논객으로 유명하며 사심 없는 순수한 열정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에 선임된 4명의 정책이사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과거 투쟁이 의사들의 단일화된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한 김 이사는 "지금은 회원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대화로서 조율해 한 목소리로 표출되게 하는것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연세대 원주의대 졸업(1988년) 경기도 구리시 연세의원 (1999~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