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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개발 중인 신약 홈피에 전격 공개

한미약품 개발 중인 신약 홈피에 전격 공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7.04.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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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경영 일환 정확한 정보 공유 기대

한미약품이 10일 공개한 신약개발 현황
한미약품이 2017년 현재 진행하고 있는 23개 신약 개발현황(파이프라인)을 홈페이지에 10일 공개했다.

국민과 주주에게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 경영목표인 '신뢰경영'을 실천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형성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공개된 한미약품의 23개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신약 14개와 합성신약 9개로 구성됐다.

신규 후보물질에는 바이오신약의 약효 시간을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희소질환 치료제와 북경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가 적용된 면역표적항암 이중항체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한미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아주대 연구진과 공동개발 중인 줄기세포를 활용한 항암신약도 등재했다. 질환별 적응증에 따라색상별로 구분했으며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된 신약은 파트너사도 표기했다. 한미약품은 변동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로 한미약품의 미래가치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관심있는 국민이나 주주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언제든지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 홈페이지를 대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미 올해 초 제약산업과 신약개발에 대한 정확한 개념 공유를 위해 '신약개발 쉽게 알아보기' 코너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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