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18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해외 우수 영양관련 연구자 초청
제22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가 3월 17∼18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에는 2017년 국제 심포지엄을 함께 개최해 해외의 우수한 영양관련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2010년에 설립됐으며 1994년에 발족된 외과대사영양연구회가 그 모체이다. 이 학회의 목표는 수술환자나 중환자 등 대사상태가 급격한 변화를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치료에 대해 체계적 진료체계 확립, 영양관련 의료인 교육,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영양치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미 3년에 걸친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해외의학자들과의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2017년 올해에는 명실상부 진정한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갖췄다. 또 국가 간 영양치료 및 임상연구결과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중국, 캐나다,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각국의 의학자들과 국내 의료진들의 수술 전후 환자의 영양치료에 대한 활발한 토의를 진행한다.
또 국내 영양집중치료 제도 시행 이후 문제점을 검토하고 좀 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수정방안을 제시하는 심도있는 토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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