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개원...29개 진료과 1452병상 상급종합병원 발돋움
이창훈 병원장 "정밀의학·융합의학 선도 세계로 도약할 것"
부산대병원은 1956년 11월 1일 국립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출발했다. 개원 당시 9개 진료과와 검사실이 현재 29개 진료과와 1452병상을 가동, 수도권을 제외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갖췄다.
개원 60주년 기념식에는 전호환 부산대 총장·김찬영 10대 병원장·김희영 부산시청 건강체육국장·양만석 부산시의사회장·박극제 서구청장·변태환 서구의회 의장·김석권 부산의대 동문회장·최창화 부산의료원장·박수복 대륙금속 회장·박용수 골든블루 회장·김욱규 부산대 치과병원장·최해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산지사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재중·유기준·조경태·최인호 국회의원·중국남방병원장·박경환 부산시병원회 박경환 회장 등은 축전을 통해 부산대병원 개원 60주년을 축하했다.
이창훈 병원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산대병원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취임한 이창훈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정밀의학과 융합의학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100주년을 위한 도약대를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