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임상연구 심포지엄 2016' 성료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9월 30일 순의홀에서 '임상연구 심포지엄 2016'을 열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학교법인 동은학원 김부성 이사장, 황경호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 김학민 산학협력부총장, 한만덕 산학협력단장, 이문성 순천향대부천병원장 등 순천향대 및 산하 병원 소속 교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심포지엄에 쏠린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순천향대 의료산학협력실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은 임상연구 관련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도전! 국책과제 연구 지원 및 관리 잘하기(박춘식 부천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역할(남문석 인하대병원 글로벌선도센터장) ▲EBM과 HTA관점에서 본 임상의사의 임상연구(이상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임상교수가 특허에, 기술이전까지 가능해? - 기술이전센터에 맡겨라(황성수 순천향대 기술이전센터 부센터장) 등 실제 임상연구 진행에 도움이 될 만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원천기술 상용화 사례를 들며 "환자 진료 잘하는 병원에서 더 나아가 연구 잘하는 병원, 연구 성과물을 상용화하고 기술 사업화해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벤처의 기반이 되는 순천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의료산학협력실은 순천향의대와 산하 병원에 최적의 연구 환경과 국제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상호협력에 의한 시너지 창출과 체계적인 연구 질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1일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에 신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