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제5회 미래의료정책포럼
7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최희주 전 새누리당 보건복지수석 발제
합리적인 의료와 병원경영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임영진·경희의료원장)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중앙대의료원장)는 10월 7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5회 미래의료정책포럼'을 연다.
박상근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합리적 의료정책 수립의 선행요건' 세션에서는 최희주 전 새누리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이 발제를 맡는다.
김성덕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이 좌장을 맡은 '변하는 의료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점' 주제 세션에서는 이용균 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이 주제발제에 나선다.
주제발제에 이어 학계·의료기관·정부·언론·시민단체 관계자가 토론을 펼친다.
임영진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의료계와 정부는 다양한 의료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책의 실효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의료공급자의 참여가 가능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회장은 "미래의료정책포럼이 대한민국 의료정책의 불합리한 현실 직시와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소통의 자리인 만큼 의료계 현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는 의료정책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미래의료정책포럼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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