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해 8월13일 서재희 원장의 퇴임 이후 6개월간 지속된 심양영화 원장 직무대행체제가 끝나게 됐다.
신임 신 원장은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한국의료관리연구원장, 의보통합추진기획단 3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우리나라에 포괄수가제를 처음 소개해 도입한 대표적 학자이다.
한편 26일 오후 4시 건강보험회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거행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신 원장은 취임사에서 "심평원 직원들이 축적하고 있는 노하우를 기초로 하여 과학적 통계방법과 정보기술을 적극 도입 활용해 심사업무의 효율화와 과학화를 기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