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R&BD 페어...국책연구과제·중점연구센터 기술 공유
산학연 관계자 500명 초청...개방형 플랫폼 통해 의료산업화 앞장
서울성모병원은 16일 병원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2016 서울성모병원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페어'를 열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소개하고, 진료와 연구를 융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점연구센터의 기술을 공유했다.
이날 R&BD 페어에는 산학연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성모병원은 미래 유망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차세대 선행 연구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이번 페어는 서울성모병원의 연구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한 뒤 "연구에 최적화된 환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보건의료 연구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유망 연구 기술이 실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병이 연계된 개방형 R&D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의료산업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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