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은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의협회장 선거 참여 여부를 1시간여의 논쟁 끝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의협회비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의협회비를 대전협에서 접수하고 의협에 일괄 납부하는 방식을 의협에 건의키로 했다.
대전협은 당초 5년 회비 납부를 기준으로 한 선거권 제한이 의협 정관에서 보장하는 보통선거와 불일치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의협회장 선거불참을 논의했으나 의사회원들의 화합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의견이 우세해 선거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2003년 대전협 회장선거에 관한 안건은 현 대전협 집행부를 유지하면서 오는 8월까지 최 직무대행이 회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직무대행은 서정성, 최창민 공동회장의 전문의 시험 합격으로 공석이 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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