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광주지역이 주변의 대규모 산업단지와 호남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한 지역적 특성에 부합해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환자 등을 효과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각종 응급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력 및 시설과 신속히 환자이송을 할 수 있는 헬리포트장을 구비하고 있다.
규모는 연면적 5,695평, 지하 3층, 지상 9층이며, 응급실 56, 중환자실 60, 입원실 184병상 등 모두 30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를 위탁운영케 함으로써 지역내 각종 응급의료기관 및 119소방대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350만 광주 전남지역 주민에게 질병상담 및 병상제공 등 체계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정부지원 65억원을 포함 모두 410억원(건축 310억원, 의료기자재등 100억원)이 투자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95년부터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시작해 현재 16개 시 도 18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어 있으며,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는 대구권역응급의료센터(99319 개원), 영동권역응급의료센터(9947 개원), 인천 서해 권역응급의료센터(99128 개원),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2000317 개원)에 이어 다섯번째로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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