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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필러 '이브아르' 중국 진출

LG생명과학 필러 '이브아르' 중국 진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6.04.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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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카인 함유 필러로는 첫 수입허가
"까다로운 중국 시장 진출 기쁘다"

이부아르 볼륨 플로스(왼쪽)과 클래식 플러스
LG생명과학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와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 수입허가를 최근 받았다. 리도카인이 함유된 필러가 중국에서 수입허가받기는 이브아르가 처음이다.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는 주로 얼굴의 좁고 섬세한 부위와 세밀한 주름 개선이 타깃이다.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는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이 들어가 시술할 때 통증이 덜하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는 굵은 주름과 밋밋한 안면윤곽 보정에 적합한 '이브아르 볼륨 에스'에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성분을 더했다.

LG생명과학은 2013년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로 중국에 진출했다. 이듬해 '이브아르 볼륨 에스'를, 이번에 '클래식 플러스'와 '볼륨 플러스'를 허가받았다. 중국 CFDA는 허가받은 수입 히알루론산 필러 8가지 중 4개가 LG생명과학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통증을 줄여주는 리도카인 필러가 전체 필러 사용률의 90%를 넘고 있다. 중국은 미용·성형 산업이 성장하면서 이브아르의 성장 가능성은 커 보인다.

LG생명과학은 "유명 리도카인 필러 브랜드도 허가를 받은 사례가 없을 정도로 까다로운 중국에서 허가를 받아 기쁘다"며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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