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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근로자 위한 스마트헬스 운동프로그램 개발

고신대복음병원, 근로자 위한 스마트헬스 운동프로그램 개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4.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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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U-헬스케어사업단 출범 만성질환자 식단·해외 원격진료 연구

▲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해 9월 임학 병원장 취임 이후, 바이오·ICT 융합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기초·중개·임상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 건강관리에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융합의학 연구를 주도하기 위해 U-헬스케어사업단(단장 조경임·심장내과)을 출범시켰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부산경제진흥원의 '2016 제품·서비스 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기관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을 비롯해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쿠키·㈜디자인엑스투·사라소프트주식회사·아이엠커뮤니케이션·㈜글릭 등 총 7개 기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김병추)이 주관한 '2016 제품·서비스 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식서비스산업과 제조업간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

지난 2월 19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 2일 과제공모를 접수받아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과제를 낙점했다.

부산경제진흥원 공모에서 낙점을 받은 고신대복음병원의 공단 근로자를 위한 스마트헬스 운동프로그램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소를 갖고 있는 공단 근로자들이 스마트헬스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IT기업인 ㈜에프에스알엔티와 업무협정을 맺고 ICT 실내형 운동기기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국내사업지원센터장은 "부산지역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주제로 ICT 융합 아이디어를 제출한 고신대복음병원을 선정하게 됐다"면서 "융합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대학병원과 중소기업이 공조하고, 지역의료 융복합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조경임 고신대복음병원 U-헬스케어사업단장(고신의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9월 임학 병원장 취임 이후, 바이오·ICT 융합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기초·중개·임상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올해 초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 건강관리에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융합의학 연구를 주도하기 위해 U-헬스케어사업단(단장 조경임·심장내과)을 출범시켰다.

임학 병원장은 "U-헬스케어사업단을 통해 연구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할 수 있도록 연구과제 기획비용 지원제도와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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