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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바이오코리아 2016 성공적 참가

고대의료원 바이오코리아 2016 성공적 참가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04.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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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 시스템 및 선도적 연구역량 선보여
국내외 유수업체들과 협력관계 구축 발판 마련

 
고려대학교의료원이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보건의료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6 국제컨벤션(2016 BIO KOREA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대의료원은 행사장에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해 산학연병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의료산업화 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고대의료원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 기관으로서 복수 연구중심병원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국내 최초 의료기관 의료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의료산업화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은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14개의 국내외 유수기관과 향후 협력을 위한 파트너링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나타냈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과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31일 직접 전시회장을 찾아 부스를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외에 의료원 및 산하병원 보직자 및 의료진도 수시로 전시회장을 방문해 관심을 표현하며 미래 성장동력인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대의료원은 의과대학, 보건과학대학, 안암·구로·안산병원을 중심으로 연구경력 및 성과 확대, 병원 시설 개선과 환자 최적합의 첨단 진료공간까지 확보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은 지난 3월 30일 연구중심병원 재지정에 성공하며, 보건의료 R&D 분야의 최정상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2013년 연구중심병원 선정 이후 자체 연구비 매년 50% 증액, 16건의 기술이전과 14건의 제품화, 1100여건의 논문 발표 등의 실적을 내며 국내 정상급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고려대학교는 KU-MAGIC(Medical Applied R&D Global Initiative Center) 프로젝트를 발족하며, 이를 통한 의료, 연구, 개발, 글로벌 네트워킹, 국책과제 수행, 사업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센터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의학 연구를 선도할 거시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아시아 최대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전문 국제행사인 '2016 BIO KOREA'는 올해 11회째로,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첨단재생 의료, 바이오헬스 창업 등 미래의학 및 첨단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며, 45개국 2만 3000여명, 300개 기관들이 참여하는 관련 기관들의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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