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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의료커뮤니케이션...교육은 어떻게?

현장중심 의료커뮤니케이션...교육은 어떻게?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03.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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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26일 2016년 봄철학술대회 개최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가 오는 26일 서울대 간호대학 제2연구동에서 2016년 봄철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 중심 의료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환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환자를 배려하는 의료현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커뮤니케이션의 현재, 그리고 미래(박용익 교수·고려대 독일어권문화연구소) ▲행위기법을 활용한 창의적 의사소통 교육 및 훈련(김성재 교수·서울대 간호학과) ▲모의환자를 활용한 어려운 환자 의사소통 교육 경험(김찬웅 교수·중앙대병원 응급의학과) ▲의료기관 구성원들은 서로 어떻게 의사소통하고 있는가?(이혜용 교수·이화여대 국문학과) ▲대화원형을 활용한 인수인계 교육 프로그램이 임상간호사의 인수인계 수행 능력,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석소현 교수·경희대 간호학과/박용익 교수·고려대 독일어문화연구소) ▲인수인계 의사소통 교육 프로그램의 적용(정연옥 교수·경동대 간호학과/진정근 교수·공주대 독어독문학과) ▲인수인계 의사소통 교육 경험(이정우 교수·경인교대 국어교육학과/박성철 교수·고려대 독어독문학과) ▲병원내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자기주장 훈련(조용애 교수·중앙대 간호대학) ▲동의서 작성과 약물의 위험성 커뮤니케이션(함상근 과장·한일병원 가정의학과) ▲상호 존중문화 확립을 위한 공감적 대화(정희심 과장·의정부 성모병원 ▲환자와의 눈높이 진료(이현석 교수·고려대 종은의사연구소)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이현석 회장은 "의료진은 항상 환자를 배려하면서 정확한 설명으로 환자의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의료현장은 다양한 직역이 팀을 이루기 때문에 진료성적 향상과 함께 환자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팀원들 간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환자중심 의료커뮤니케이션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교육을 주제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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