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31일 세브란스 새병원 건축기금 모금을 위한 ARS전화를 개통했다.
이 전화번호는 1885년 세브란스병원의 모태인 광혜원이 설립된 이래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한 세기가 넘게 민중의 영혼과 육신의 병을 치료해온 배경을 의미하는 것.
전화요금은 한 통화에 2천원으로 일반전화나 휴대전화로도 통화가 가능하며 전화 횟수에는 아무 제한이 없다.
세브란스 새병원은 지하 3층, 지상 21층, 연건평 4,9000평에 1,000병상 규모로 지난해 5월에 착공해 2004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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