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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 위암·폐암·만성폐쇄성 폐질환 모두 1등급

원자력의학원, 위암·폐암·만성폐쇄성 폐질환 모두 1등급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01.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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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평가점수 획득
위암과 폐암 모두 100%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경우 구조 및 진단적 평가, 수술, 보조항암화학요법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100점을 받았다. 특히 종합병원 평균인 93.51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99.34점으로 1등급을 획득해 위암 치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받았다.

폐암의 경우 의학원은 2013년에 이어 2014년 진료분에 대해서도 1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해서 1등급을 받았다. 수술과 보조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의 영역을 평가했는데 의학원은 종합병원 평균점수인 92점보다 높은 99.27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비율을 종합 평가한 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전체평균 53.89점, 종합병원 평균 70.25점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89.73점을 받은 것을 드러났다.

의학원은 평가 결과에서 진료과의 '전문인력 구성여부' 평가에서 종합병원 평균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타 종합병원의 경우 위암은 82.3%, 폐암은 82% 수준으로 전문인력이 구성된 반면, 의학원은 위암, 폐암 모두에서 100%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암 전문병원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의학원 측은 "올해 상반기에 발표될 유방암과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수한 의료질 관리를 기본으로 하여 지역민의 신뢰를 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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