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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동창회 총회

연세의대 동창회 총회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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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동창회장 연임, 고 문창모-차경섭동창 영예동창상

연세의대 총동창회는 지난 25일 신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7백여명의 동창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연세의대와 원주의대 졸업생이 참석, 신입회원 입회식 및 환영회도 함께 했다.

이승호 총동창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해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큰 발전과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전 동창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 한해도 한국 의학계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인사말을 겸한 의료원 현황보고에서 강진경 의료원장은 전 동창들의 큰 관심과 후원으로 의료원 산하 각 병원과 대학에서 큰 연구업적과 임상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세브란스 새병원의 건축이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공로패 증정식에서는 '영예동창상'에 일생을 의료봉사 활동에 바친 고 문창모 동창과 분당차병원과 포천중문의대를 세워 한국의학발전에 큰 업적을 이룬 차경섭 동창에게 각각 수여했다.

또 '에비슨봉사상'에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이봉은 동창을 비롯한 5명이, 공로패 수상에는 정민 전 미주동창회장을 비롯한 4명이 각각 수상했으며 아울러 김병수 포천중문의대 총장등 지난해 각급 의료기관에 책임자에 선임된 동창들에겐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세브란스상 수여식에서는 제 67회 의사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한 연세의대 김도영씨와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은 원주의대 김민정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총동창회 보고에서는 이승호 현 총동창회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전년도 사업과 예산을 추인하고 새해 사업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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