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부 '간병사 질 관리 향상' 최우수상...진료부·재활치료부 연합팀 우수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보바스기념병원은 9일 보바스홀에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제7회 QI학술대회를 열었다.
QI(Quality Improvement)는 의료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 보바스기념병원은 매년 QI학술대회를 열어 원내 각 부서가 실시한 질 관리 우수사례를 포상하고, 질 향상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200여명이 참석한 올해 QI학술대회는 ▲2015년 QI지표발표(김미정 QI위원장) ▲QI학회 참석결과 보고(김보현 QI위원) ▲2015년 팀 별 QI활동 발표(7팀) ▲총평(박진노 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간병사 질 관리 향상'을 주제로 항상 환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보는 간병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업무개선 활동을 펼친 간호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신경과 및 내과 환자관리에 대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발표한 진료부·재활치료부 연합팀이, 장려상은 '표준화된 입원상담'을 주제로 QI 활동을 펼친 고객지원부가 수상했다.
박진노 보바스기념병원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한 해 동안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QI 활동이 올 한 해에만 그치지 않고 계속 실천해 지속적인 질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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