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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로 10년간 1400조원 편익발생"

"백신 개발로 10년간 1400조원 편익발생"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5.10.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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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공학연구소 22일 기획특강
세계적 석학 라푸올리 박사 초청강연

강연 중인 라푸올리 박사
세계적인 백신 개발자 리노 라푸올리 박사가 녹십자 산하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22일 강연했다. 라푸올리 박사는 백일해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수막염·인플루엔자·AI 백신 등을 개발하는데 공헌했으며 현재는 GSK의 백신 R&D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라푸올리 박사는 이날 백신접종의 사회적 편익과 차세대 백신개발 흐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라푸올리 박사는 이날 "백신은 모든 의료행위 중 비용대비 경제효과가 가장 크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백신접종으로 1994년부터 2013년까지 약 295조원의 의료비용이 절감됐으며 약 1400조원의 사회비용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강연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전 연령대를 위한 예방 백신개발에서 더 나아가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치료 백신개발로 획기적인 수명연장이 기대된다"고도 전망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Mogam Lecture Series' 기획으로 특강을 열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솔크연구소'에서 구조생물학실험실장을 지낸 최승현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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