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여야 합의...대정부 질문 10월 13~16일
올해 국정감사가 1차 9월 10~23일, 2차 10월 1~8일로 나눠 개최된다.
여야는 올해 국정감사를 추석연휴(9월 26~29일) 전후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올해 정기국회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 결과 국정감사를 추석연휴 전후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앞서 지난 7월 말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올해 국감을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했었으나, 이번 협의에서 준비기간 등을 감안해 국감일정은 다소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야는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은 10월 13∼16일까지 진행하고, 같은 달 27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관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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