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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어업안전보건센터' 선정

해양수산부 '어업안전보건센터' 선정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8.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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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부산백병원·경상대병원...어민 직업성질환 지킴이 역할

▲ 12일 조선대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어업안전보건센터 지정서 전달식. 왼쪽부터 김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과장·박찬국 조선대병원 부원장·이철갑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장.
조선대병원·인제대 부산백병원·경상대병원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업안전보건센터'에 선정, 어민의 건강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해양수산부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앞으로 3년 동안 총 8억 2000만원의 예산(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어업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직업성 질환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조선대병원은 '무릎골관절염'에 관한 예방 지침서를 개발하고, 직업성 질환 정보를 제공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철갑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전국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가장 많은 전라남도 지역의 어업인들을 위해 무릎골관절염과 근골격계 질환 연구를 통해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예방과 치료의 중심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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