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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Full-PACS 도입

단국대병원 Full-PACS 도입

  • 이낙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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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원장 김명호)은 영상의학의 꽃이라 불리는 Full-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를 도입하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앞으로 첨단 디지털 시대의 막을 올렸다. 지난 10월부터 이미 PACS를 가동하고 있는 단국대병원은 18일 5층 대강당에서 `필름 없는 첨단 디지털 병원 선언식'을 개최했다.

학교법인 단국대학 장충식 이사장을 비롯, 이용우 단국대학교총장, 성무용 천안시장, 교직원 및 협력병원 관계자, 인근 의사단체장, 개원의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PACS의 전반적인 개요와 사업추진에 따른 경과보고, 가동을 기념하는 시연회 등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PACS는 CT, MRI, 초음파, 골밀도, 혈관조영술 등 총 25개의 의료장비가 연동됐으며, 220여대의 고화질 LCD 컴퓨터 단말기(판독용 20대, 임상용 200대)가 설치됐다. 또한 OCS, PACS 데이터베이스, 이미지서버 등 모든 서버를 이중화하여 365일 중단 없는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전체 데이터를 하루/일주일마다 자동백업이 이루어지도록 해 데이터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김명호 원장은 “Full-PACS를 도입함으로써 단국대병원이 디지털병원시대의 주역이 되어 국내 의료정보화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선도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신속한 진료를 펼칠 수 있게 돼 환자진료를 질적으로 더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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