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와 1원1사1촌 무료진료...건강지킴이 활동
고신대복음병원은 2008년 남해 다랭이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8년째 건강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력기관인 삼성전기는 클러스트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농촌 주민들이 주로 앓고 있는 근골격계·척추관절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재활의학과·정형외과·내과·가정의학과 의료진들이 참여했다.
10년째 다랭이마을을 방문하고 있는 삼성전기는 김용균 상무·김효경 그룹장을 비롯한 30여명이 마을 곳곳을 돌며 LED 전기 교체·마을 정화·설흘산 자연보호 활동을 벌였다.
손명주 다랭이마을 이장은 "해마다 고신대복음병원이 먼길을 찾아와 무료진료를 해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곽춘호 행정처장은 "지난 8년 동안 남해 다랭이마을 주민들을 정기적으로 진료하면서 건강증진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삼성전기와 파트너십을 통해 1사 1원 1촌 관계를 다지고,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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