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주요업무 분야의 절차·방법 등의 개선을 통한 업무발전을 기하기 위해 출범시킨 6개의 태스크포스(T/F)팀과 2개의 기획위원회(Ad Hoc Committee) 중 지난 4월에 출범한 4개 T/F팀과 2개 기획위원회는 각 분야별 평가회의를 거쳐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5월에 추가로 출범한 교육훈련 T/F와 지표관리 T/F는 계속 활동을 전개한다.

지표관리 T/F는 단기 과제로 /상병의 구분 및 중증도 고려방안으로 기관분류 및 표시과목을 표기하고, 녹색인증제도의 인증기준 변화 및 강화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의원 진료비 모니터링 결과 열외군의 심사반영을 실시키로 했다.

또 2003년 이후 실시될 중장기과제로는 외부에 통보·공개해 당사자들에게 실사와 같이 영향을 미치는 사항과 내부적으로 활용해 탄력적 개선이 가능한 분야로 구분해 개선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기관 및 상병분류기준(DRG) 진료비 모니터링제도의 결과를 평가해 활용하고, 현지조사대상 기관 색출 등 내부 활용 및 외부 통보사항 개선를 고려하고 있다.

심평원은 T/F팀의 운영성과로 도출된 과제에 대하여 “단기·중장기과제로 나누어 실천계획 수립 및 실행방안을 계선조직에서 담당키로 했으며, 업무 개선효과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그 추진사항에 대해 계속 관리하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이입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