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개설한 의료경영고위과정(AHP)의 제18기 입학식이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의대 동창회관 가천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18기는총 32명의 수강생이 선발됐다. 15기부터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 프로그램에 대한 좋은 호응에 힘입어 높은 기대와 관심으로 개강 전부터 문의가 많았음은 물론 마감 이후에도 지원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18기 수강생들은 국공립병원 병원장 및 보직교수, 중소병원장 및 운영자, 개원의원장, 의료관련 기업 대표 및 임원, 고위공무원과 변호사, 기자 등 다양한 직종의 수강생들로 구성됐다.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17회의 기수가 운영돼 왔고 총 84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만큼 그 명성에 걸 맞는 강사진과 운영위원,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년간 쌓아온 탄탄한 커리큘럼이 AHP의 자랑이다.
이날 입학실에는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해 합격생들을 축하했고, 김희중 서울대병원 부원장이 참석해 수강생을 기쁘게 환영하며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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