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는 이날 임원 선출과 함께 지난해 보다 1억4,000여만원이 증액된 총 18억900만원의 새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와함께 학회는 내시경 진료 가이드라인인 '내시경 전문 진료지침'을 발표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내년도 학회에서 확정, 발표키로 결정했다.
약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반연제 81편을 비롯해 총 170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특별 강연으로 캐나다 맥길대 알란 바쿤 교수의 'Stents for Patients with Malignant Biliary Obstrustion in 2002', 데이빗 R.케이브 교수(터프츠대)의 'Capsule Endoscopy' 등이 발표됐다. 특히 케이브 교수는 최근 국내에도 도입되기 시작한 캡슐형 내시경의 임상 결과 및 유용성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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